초기 대응·권한 구분·기록·재발 방지
학과 연구실 보조로 일할 때 화학약품 소량 누출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먼저 근처 인원 대피를 유도한 뒤 실험실 담당 조교님께 즉시 보고했고, 조교님 안내에 따라 환기 장치를 켜고 출입구를 통제했습니다. 직접 처리할 수 있었던 자리는 초기 대피·통보·현장 통제였고, 약품 수거와 안전 점검은 전문 인원이 담당했습니다. 사고 후 저는 발생 시각·장소·상황·조치 순서를 메모해 보고서 작성에 반영했고, 그 기록이 재발 방지 조치를 결정하는 자리에 쓰였습니다.
위험 표지가 없었던 선반 위치에 경고 스티커를 추가하는 개선이 그때 이루어졌습니다. 사고 자리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결과 전문가에게 맡길 결을 가르는 것이 첫 번째 대응 원칙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