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취득 동기를 실무 결과 잇고 한계도 인정하는 결
전산세무 2급과 재경관리사를 취득했는데, 동아리 회비 정산을 직접 맡으면서 기장이 왜 필요한지를 먼저 느끼고 자격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부하면서 전표 흐름과 결산 구조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감이 생겼고, 실습 파트에서 합계잔액시산표를 직접 뽑아 보니 오류 위치가 바로 보인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인턴 때 비용 처리 자료를 정리하다가 같은 거래가 두 번 입력된 걸 뒤늦게 발견한 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 입력 후 합계 검증을 한 번 더 거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자격이 실무 전부를 커버한다고 보지는 않고, ERP 사용법·기업별 계정 구성은 현장에서 익혀야 할 부분이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 차이를 인정하면서 자격은 기초 흐름을 읽는 언어로 쓰고, 나머지는 빠르게 배워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