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경험 닿는 자리와 새로 배울 결 인정 중심
진료협력센터에서 일하면서 가장 많이 익힌 건 여러 부서와 동시에 소통하면서 조율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의료진·행정팀·외부 기관 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고 일정을 맞추는 자리가 많았습니다. 이 경험이 새 직무에서도 다수 이해관계자와의 조율 쪽에서 직접 닿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환자·보호자를 응대하는 과정에서 쌓인 감정 대응 훈련도 연결됩니다. 거친 항의나 예상치 못한 요청을 받는 자리에서 침착하게 정리하는 결이 익숙해졌습니다. 달라질 자리도 의식합니다. 의료 환경의 절차와 새 직무의 절차는 다를 수 있고, 내부 시스템과 문화도 처음부터 다시 익혀야 합니다.
새로운 자리에서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면서 이전 경험을 도구로만 쓰겠습니다. 모든 걸 이미 안다는 결로 들어가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