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단위를 나누고, 이상 시 대응 동선과 이력 기록으로 닫는 결
대학원 실험실에서 공동 사용 장비 관리 담당을 맡아 약 6개월간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장비를 종류별·사용자별로 분류하고, 예약 시트를 만들어 사용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원심분리기에서 진동이 심해진다는 신고가 들어온 상황이었는데, 즉시 운행을 중단하고 로터 점검 기록을 확인한 뒤 제조사 서비스 센터에 연락했습니다. 수리 기간 동안 대체 장비를 확보해 다른 팀의 일정 영향을 최소화했고, 사건 전후를 장비 이상 보고서에 날짜·증상·조치·복구 일시로 남겼습니다. 그 이후로 정기 점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월 1회 육안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지금도 기자재 문제는 이력 기록이 없으면 원인 파악이 어렵다는 걸 먼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