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별 관리 단위를 정하고, 예방 점검·사용자 교육·이력 기록으로 닫는 결
대학원에서 실험실 공용 장비 담당을 맡아 예약·점검·교육 세 영역을 나눠 관리했습니다. 장비마다 사용 매뉴얼과 점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실험실 입구에 비치하고, 신규 구성원이 들어올 때마다 장비 사용 교육을 직접 진행했습니다. 고장은 대부분 보고가 늦게 들어오는 게 문제였는데, 사용 후 이상 여부를 장비 이용 일지에 남기도록 하면서 발견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한 번은 PCR 기기의 온도 편차를 일지로 먼저 파악해, 외부 교정 전에 내부에서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장비별 수리·교정 이력을 파일로 정리해두니 인수인계 때도 빠르게 정보를 꺼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기자재 관리에서 기록이 먼저라는 게 습관으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