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결을 분해하고 본인 몫·어려움·현재로 닫는 결
생명과학 연구소 인턴으로 연구비 집행 내역 정리와 장비 이용 현황 집계 작업을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정리 작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연구비 집행 기준과 예산 항목 코드가 세분화돼 있어서 오입력이 생기면 정산 단계에서 문제가 됐습니다. 본인 몫은 엑셀 정리와 담당 교수님께 정기 보고하는 자리였고, 판단이 애매한 건 바로 확인하는 흐름을 잡은 뒤 오류가 줄었습니다. 어려웠던 건 비슷한 항목인데 예산 코드가 달라서 혼동했던 부분이었고, 표를 만들어 두고 참고하는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행정 오류는 실험 오류보다 나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걸 그때 배웠고, 지금도 기록 자리에서 신중함을 먼저 두는 태도가 남아 있습니다. 작은 행정 자리도 전체 연구 흐름에 결이 연결된다는 걸 경험에서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