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종류·분석 방법·어려움을 솔직히 짚고 배움으로 닫는 결
환자 유래 오믹스 데이터를 직접 분석한 경험은 없지만, 학교 수업과 논문 리뷰를 통해 RNA-seq 데이터 분석 흐름을 학습한 적이 있습니다. 발현 차이가 있는 유전자를 DEG 분석으로 추출하고, 이후 경로 분석(pathway analysis)으로 생물학적 의미를 해석하는 흐름이 핵심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R의 DESeq2를 이용한 실습 과제에서 전처리 단계가 결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처음 실감했고, 배치 효과 처리를 빠뜨리면 결과 해석이 틀어진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직접 임상 데이터를 다룬 경험이 없어 실제 환자 유래 데이터의 노이즈 수준은 현장에서 익혀야 할 부분입니다.
분석 결과를 임상적 맥락과 연결하는 결이 생물정보학 분석에서 가장 어려운 자리라는 걸 느꼈습니다. 전처리 결이 분석의 절반 이상을 결정한다는 걸 그때부터 기억하고 있고, 데이터를 받으면 전처리 결부터 점검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