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자리 차이·본인 역할·이견 조율 기준·한계
다학제 협력에서 각 분야의 필요성은 보는 자리가 다르다는 점에서 나옵니다. 의료정보학은 대량 데이터를 보고, 신경외과는 수술 현장을 보며, 약학은 약물 반응을 봅니다. 하나의 환자 결과를 이해하려면 세 자리가 모두 연결돼야 합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자리는 각 분야 결과를 공통 언어와 형식으로 정리해 다른 분야가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일이라고 봅니다. 분야 간 의견이 갈렸을 때는 환자 결과 지표를 기준으로 논의를 좁히는 결이 가장 안전합니다. 협력으로 풀리지 않는 자리도 있고, 모든 결이 합의로 끝나지는 않는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그 자리는 명확한 기준을 먼저 세우는 것으로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