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지표를 먼저 정의하고, 마일스톤과 리스크 조기 포착·팀 정렬로 닫는 결
대학원 연구에서 소규모 후보 물질 탐색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때, 성과 지표를 처음부터 명확히 정하지 않아서 중간에 방향을 다시 잡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 경험 이후로 프로젝트 시작 전에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각 단계마다 GO/STOP 기준을 함께 정하는 방식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독성 실험에서 기준을 넘지 않으면 계속하지 않는다는 조기 중단 기준을 세워두면 리소스 낭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팀 구성원들이 각자 다른 성과 기준을 갖고 있으면 방향이 흩어지는 걸 느꼈고, 주간 공유 회의로 기준을 맞추는 게 중요했습니다. 지금도 프로젝트 초반에 어떤 결과가 나오면 다음 단계로 가는지를 먼저 정하는 게 습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