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기술사업팀에서 변리사로서 수행할 역할은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기술 자산의 법적 보호입니다. 연구·개발 과정에서 나온 기술과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으로 연결하고, 보호 범위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 역할입니다. 청구항이 좁으면 경쟁사가 쉽게 우회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의 가치를 충분히 커버하는 명세서 설계가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기술 사업화 단계에서의 법적 지원입니다. 라이선싱 계약, 기술 이전, 공동 개발 협약 같은 사업 계약의 법적 구조를 검토하고, 지식재산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는 역할입니다. 인턴 시절 기술 관련 계약서 검토 보조 업무를 하며, 기술 이전 계약에서 특허 귀속 조항과 실시권 범위가 분쟁의 핵심이 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변리사는 기술과 법을 연결하는 역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