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공학 전공 중 특허 현장 목격 → 절차 암기 체계화
변리사를 목표로 정한 것은 이공계 학부에서 소재공학 전공 중 교수님의 특허 출원 과정을 가까이에서 본 것이 계기였습니다. 기술이 사회에 안전하게 연결되는 법적 통로 역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험 준비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특허법과 상표법의 절차 규정을 정확하게 외워야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조문 수가 많은 데다 예외 규정이 촘촘해서, 처음 6개월은 암기 범위를 잡는 것 자체에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도표와 흐름도로 각 절차를 시각화하고 반복 오답 노트를 만드는 방식으로 극복했습니다. 이 경험에서 방대한 구조를 내 방식으로 재정리하는 훈련이 됐고, 자격 취득 이후에는 실무에서 기술 명세서를 정확하게 읽는 능력이 가장 먼저 쓰인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