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근거·후속 세 구조로 협진 회신 소통을 받친 결
협진 회신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결론을 먼저 쓰는 것입니다. 의뢰 과에서 원하는 것은 '이 환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이기 때문에, 검사 결과 나열보다 처치 권고와 근거를 앞에 두는 것이 더 실용적입니다. 실습 중 회신이 길고 결론이 뒤에 있어 담당 전공의가 다시 전화를 해야 했던 상황을 봤고, 그 이후로 구조를 먼저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견이 있을 때는 환자 안전을 중심에 두고 근거를 명시하는 방식으로 소통합니다. 감정 대립이 되면 환자에게 좋지 않기 때문에, 의뢰 과와 충돌이 아닌 협력의 틀에서 논의합니다.
회신 후 사후 관리도 챙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치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다음 날 확인하는 것이, 다음 협진 때 더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는 길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