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상황·초동·팀·회고 네 축의 경험 결
외상 수련 중 가장 도전적이었던 상황은 다발성 외상 환자 2명이 동시에 들어온 새벽 당직이었습니다.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트리아지 우선순위를 빠르게 결정해야 했고, 출혈이 더 심각한 쪽을 먼저 처치하기로 판단했습니다. 초동에서는 ATLS 알고리즘에 따라 기도 확보와 IV 라인 2개 삽입을 동시에 진행했고, 마취과와 혈액은행에 즉시 연락했습니다. 두 환자 모두 처치가 진행되는 동안 팀 내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해서 혼선 없이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디브리핑에서 트리아지 판단이 맞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처치 기록에서 누락된 활력 징후 시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기록 정확성이 실제 치료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그때 다시 배웠고, 이후로는 기록 루틴을 별도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