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 후 새 전공 적응 과정에서 체계적 공부법으로 어려움 극복
편입 후 가장 어려웠던 건 기존 전공과 다른 기초 지식 없이 전공 심화 과목부터 들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동기들은 이미 2년의 기초를 쌓은 상태였고, 저는 빠진 부분을 스스로 채워야 했습니다. 처음 한 학기는 주변보다 뒤처지는 느낌이 컸는데,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보다 당장 모르는 부분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방학 중 기초 과목 교재를 처음부터 독학하면서, 강의 내용과 연결해 이해하는 방식으로 공백을 메꿨습니다. 혼자 풀리지 않는 부분은 교수님 오피스아워를 적극 활용하고,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서로 설명하는 방식도 병행했습니다. 2학기부터는 전공 이해도가 눈에 띄게 올라갔고, 성적도 안정됐습니다. 편입이 힘들었지만,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을 그 경험에서 갖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