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업무 중 실제로 겪었거나 고민한 윤리적 상황과 대처 방식
업무 중 윤리적 갈등이 생기는 순간은 환자의 선택을 존중해야 하는 상황과 기관 규정이 부딪힐 때가 많습니다. 실습 중에 환자분이 복약 지도를 거부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강제할 권한은 없고 그렇다고 넘어가면 안전 위험이 남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택한 방식은 거부 사실을 담당 간호사에게 즉시 보고하는 것이었고, 결정권을 본인이 갖기보다 명확한 연락 채널을 통해 처리하는 방향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준으로는 법령·기관 지침이 있으면 거기서 출발하고, 그것도 명확하지 않으면 상급자나 팀에 공유해 혼자 판단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윤리 갈등의 대부분은 혼자 처리하려고 할 때 더 커진다는 걸 경험으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