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비전 수련과 자기평가 습관으로 신경심리평가 역량 갖춰온 과정
신경심리평가 슈퍼비전 능력을 갖추기 위해 먼저 다양한 검사 도구를 직접 시행하고 채점하는 수련을 거쳤습니다. 웩슬러 검사, 주의집중 평가, 기억 검사 등을 실제 대상자와 연습 파트너 모두를 대상으로 반복 연습했습니다. 채점 오류를 줄이기 위해 채점 후 다른 수련생과 교차 확인하는 방식을 활용했는데, 그 과정에서 내가 놓치는 패턴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슈퍼비전을 제공하려면 검사를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해석의 근거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역량은 케이스 리뷰 세미나에서 쌓았습니다. 발표를 맡을 때마다 해석 논리를 언어로 풀어내는 훈련이 됐고, 그것이 지금 후배나 수련생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는 기반이 됐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지속적인 자기 평가와 피드백 수용으로 역량을 쌓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