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보조 실습에서 장비 세팅과 탐촉자 소독 절차 경험
학과 실습 중 초음파실에서 4주간 보조 업무를 경험했습니다. 주로 사용한 장비는 B-mode 초음파 장치였고, 복부·갑상샘·유방 검사가 많았습니다. 제 역할은 검사 전 탐촉자 표면을 소독 티슈로 닦고 젤을 준비하는 것과, 검사 후 탐촉자를 지침에 따라 세척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탐촉자 종류(선형·곡선형·위상배열)가 각각 다른 검사에 쓰인다는 걸 몰랐는데, 선생님이 간단히 설명해 주신 뒤로 어떤 탐촉자가 어떤 부위에 맞는지 구분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환자 응대 측면에서는 검사 전 간단한 안내를 드리는 것만으로 긴장을 많이 낮출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검사 중 영상이 어떻게 보이는지 직접 관찰할 기회도 있었는데, 해부학 지식이 실시간 영상으로 연결되는 순간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직 직접 탐촉자를 다루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 실습이 초음파실 업무 전반을 이해하는 기반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