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이해도를 먼저 파악하고 단계별로 맞추는 결
학부 실험 조교 보조를 했을 때 같은 설명을 두 번 반복해도 학생마다 막히는 지점이 달랐습니다. 처음에는 설명을 더 자세히 하면 해결될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정보가 많아질수록 혼란이 커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시연 전에 '이전 실험에서 어떤 단계가 헷갈렸나요'라고 먼저 물어봅니다. 이해도 격차를 파악하면 설명의 시작점이 달라집니다. 재현이 잘 안 되는 학생에게는 단계를 쪼개서 각 단계마다 본인이 직접 예측하게 한 뒤 실제 결과와 비교하게 했더니 스스로 오류를 잡는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지금도 지원보다는 이해도 확인 질문을 먼저 던지는 습관을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