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벤션실 시술 보조부터 기록·물품 관리까지 폭넓은 역할 서술
인터벤션실은 영상 유도 하에 시술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수술실과 진단 영상실의 중간적 성격을 가집니다. 주로 수행하는 업무는 시술 전 환자 상태 확인, 장비 및 소모품 준비, 시술 보조, 이후 기록 작성으로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실습 중 참관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건 팀원 간 역할이 촘촘히 분담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한 명이 영상 모니터를 확인하고, 다른 한 명이 소모품을 건네고, 또 다른 사람이 기록을 남기는 과정이 말 없이도 맞물려 돌아갔습니다. 시술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겼을 때도 침착하게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팀의 모습을 보며, 사전 준비와 팀 훈련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습니다. 인터벤션실의 가치는 환자가 대수술 없이 최소 침습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 흐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