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병원 경험을 계기로 드는 접근
저는 고등학생 때 할머니의 검사 과정에 몇 번 동행하면서 방사선사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됐습니다. CT 촬영을 담당하신 분이 긴장한 할머니께 촬영 절차를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던 모습이 인상 깊어 이 직업을 알아보기 시작했고, 그 뒤 방사선학과에 진학해 3년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습니다. 실습 중에도 환자에게 검사 과정을 미리 설명하는 것이 검사 협조도를 얼마나 높이는지 직접 체감했고, 이 경험이 이번 지원에서 환자 응대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