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답변 1
약 88초
기록 기반 소통을 축으로 푸는 결
학부 연구실에서 6개월간 임상 데이터 정리를 보조하며 연구자 세 분과 매주 화요일 미팅을 가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구두로만 진행 상황을 전달하다가 두 번이나 서로 다른 버전의 자료를 들고 와 혼선을 빚었고, 그중 한 번은 제가 먼저 자료 번호가 안 맞는 걸 발견해 미팅 직전에 급히 바로잡은 적도 있습니다. 그 뒤로는 미팅 전날 공유 문서에 변경 사항을 먼저 정리해 올리고, 미팅에서는 그 문서를 화면에 띄운 채 확인만 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연구자마다 선호하는 소통 속도가 달라서, 급한 분에게는 메신저로 짧게, 꼼꼼히 보고 싶어 하는 분에게는 문서로 먼저 보내는 식으로 나눠 대응했습니다. 이 경험 이후 지금도 협업할 때는 말보다 기록을 먼저 남기고, 그 기록을 두고 대화를 시작하는 편입니다. 임상시험 지원팀에 들어가면 이 방식을 CRF 검토 단계에서부터 적용해보고 싶고, 초반에는 제 방식이 맞는지 선임에게 자주 확인받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