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지원 중 데이터 오류 발견으로 연구 신뢰성을 지킨 보람 서술
임상시험 지원 업무에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CRF 데이터 검토 중 처방 날짜와 투약 날짜가 역전된 오류를 발견했을 때입니다. 처음에는 단순 오기입이라고 생각했는데, 확인해 보니 원문서(EMR)에서도 동일한 오류가 있었고 해당 대상자의 방문 기록을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즉시 담당 CRA에게 보고했고, 이후 쿼리를 통해 데이터가 정정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작은 오류 하나가 임상시험 결과의 신뢰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담당자로부터 꼼꼼하게 봐 줘서 고맙다는 피드백을 받았는데, 그 말이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임상시험 지원은 눈에 띄지 않는 역할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데이터 정확성을 지키는 것이 연구 전체를 지키는 일이라는 생각을 그 경험에서 갖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