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대응은 즉흥적 판단이 아니라 사전에 시나리오별 대응 절차를 정해두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관점
PR 수업에서 위기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분석하면서, 대응을 잘한 조직과 그렇지 못한 조직의 차이는 위기 발생 후 판단력 보다 사전 준비에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준비된 조직은 대응 절차 문서 가 있어서 첫 2시간 안에 입장문을 발표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조직은 내부 혼선으로 신뢰를 잃었습니다. 인턴 기간 중 SNS 채널을 운영하면서 부정적 댓글이나 오보 에 어떻게 대응할지 간단한 절차를 미리 만들고, 책임자와 발언 채널 을 사전에 지정해두는 것도 포함했습니다. 위기가 생기면 감정 반응보다 절차를 따르는 것 이 빠르고 일관된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절차를 평소에 짧게 만들어두는 것이 위기 시 판단 공백 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