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중 배경 파악 후 비유와 시각 자료로 추상화 수준 조절
복잡한 기술 개념을 다양한 청중에게 전달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청중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같은 개념도 개발자에게 설명할 때와 비개발자에게 설명할 때는 출발점이 달라야 합니다. 팀 프로젝트 발표에서 비전공자에게 임베딩을 설명할 때 단어를 좌표로 표현한다는 비유를 썼더니 이해가 빨랐습니다. 반면 전공자에게는 벡터 공간과 유사도 측정 방식을 바로 얘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었습니다. 시각화 측면에서는 그림이나 다이어그램 하나가 단락 설명보다 전달력이 높을 때가 많습니다. 개념 간 관계를 보여주는 도식을 먼저 그리고, 말로 보완하는 방식을 씁니다. 한계는 고도로 전문화된 청중과 완전 비전공자가 함께 있는 상황에서 모두를 만족시키는 발표는 아직 경험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