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PB상품 구체 언급→구입 경험→평가→특징 설명 순 전개
편의점 PB상품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해당 편의점의 즉석 도시락 라인입니다. 편의점 브랜드 도시락은 그냥 싸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1인 자취를 시작한 뒤에 가격 대비 구성이 생각보다 탄탄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밥과 반찬 구성이 균형 잡혀 있고 용량도 적지 않아서 점심으로 여러 번 사 먹었습니다. PB상품이 잘 팔린다는 건 단순히 저렴해서가 아니라, 해당 채널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패턴에 맞게 설계됐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의점을 자주 쓰는 사람일수록 '빠르고 간단하면서도 충분한 한 끼'를 원한다는 걸, 직접 사 먹으면서 실감했습니다.
PB상품은 브랜드 인지도보다 반복 구매율이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기준에서 그 라인은 꽤 잘 만들어진 상품이었다고 봅니다. 지금도 편의점 PB상품을 볼 때 '누가, 언제, 왜 이걸 집는가'를 먼저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