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기관 인턴 사업장 환경 신고 데이터 검토 보조 경험 결
학부 졸업 전 환경 관련 기관에서 3개월 인턴을 하면서 사업장 환경 신고 데이터 검토를 보조했습니다. 저는 제출된 자료에서 이상값을 1차로 걸러내는 역할을 맡았는데, 처음에는 수치만 보다가 맥락을 놓쳐 정상 수치를 이상값으로 분류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선임 담당자에게 '수치를 보기 전에 해당 업종의 배출 특성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조언을 받고 방식을 바꿨습니다. 그 뒤로는 검토 전에 업종별 기준 범위를 먼저 확인하는 루틴을 들였습니다. 환경 업무에서 데이터 판독은 맥락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는 걸 그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팀 내에서 검토 결과를 공유할 때도 이상값 판단 근거를 함께 써야 소통이 원활하다는 것도 그때 처음 실감했습니다.
환경 업무에서 혼자 완결되는 일은 거의 없다는 것, 팀과의 연결이 항상 업무의 마지막 단계라는 걸 인턴 경험이 가르쳐줬습니다. 데이터 판독과 전달이 이어질 때 환경 점검의 의미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