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센터에서의 경험으로 키운 역량을 본인 시점으로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응급의료센터에서 일하며 제가 가장 크게 키운 역량은, 급박한 상황에서도 차분히 우선순위를 가리는 힘이었습니다. 응급 현장은 어떤 환자가 올지 미리 알 수 없는 곳이라, 늘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모든 일을 동시에 챙기려다 정작 급한 것을 놓칠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일로 저는 급할수록 무엇이 더 위험한지를 먼저 가려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그 뒤로 저는 상황이 닥치면 멈춰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또 팀과 큰 소리로 역할을 나누는 일도 익혔습니다. 저는 응급 현장에서 키운 이 차분한 판단력이, 어떤 일을 맡든 흔들리지 않는 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