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영양팀에 필요한 기술·역량을 본인 실습 경험에서 풀어낸다
임상영양팀에서 일하려면, 저는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읽는 꼼꼼함이 가장 필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습 때 저는 입원 환자의 영양 상태를 기록하는 일을 거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체중과 식사량만 적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검사 수치와 식욕 변화까지 함께 봐야 한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한번은 식사량이 줄어든 신호를 놓쳐, 한 환자분의 영양 위험을 늦게 알아챈 적이 있습니다. 그 일로 저는 작은 변화를 모아 봐야 환자의 상태가 보인다는 걸 배웠습니다. 그 뒤로는 여러 지표를 한 칸에 모아 비교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저는 임상영양의 역량이 흩어진 정보를 꼼꼼히 잇는 데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