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략기술 이해도를 막연한 자평이 아니라 아는 층위와 모르는 층위로 나눠 1인칭으로 설명한다.
제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한마디로 평가하면, 큰 흐름은 알되 각 분야의 깊이는 얕다입니다. 막연히 '잘 안다'고 말하는 건 알맞은 안내가 아니라고 생각해, 층위를 나눠 말씀드리겠습니다.
큰 흐름의 층위에서는, 국가전략기술이 미래 경쟁력과 안보에 핵심이 되는 분야들을 모은 것이고, 그래서 국가가 집중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반면 개별 기술의 층위 — 각 기술의 세부 원리나 현황 — 는 분야마다 제 이해의 깊이가 다릅니다. 한 번은 한 분야를 덮어놓고 안다고 여겼다가 얕음을 들킨 실패도 했습니다.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제 이해도는, 한 점이 아니라 큰 흐름은 닿았으나 분야별로 깊이가 다른 상태라고 보는 게 정직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