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행정과 업무 보조 역할에 대한 이해를 본인 시점으로 풀어낸다
진료행정과의 업무 보조 역할을, 저는 진료가 끊김 없이 흐르도록 받치는 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환자 접수, 진료 안내, 기록 정리처럼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빠지면 진료가 멈추는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 실습 때 저는 접수와 안내를 거들며, 작은 안내 하나가 환자의 걸음 수를 줄인다는 걸 봤습니다. 처음에 저는 보조 업무를 단순한 잔일로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검사 안내를 빠뜨려 환자분이 헛걸음하신 일을 겪고, 보조라고 해서 덜 중요한 게 아니다라는 걸 배웠습니다. 저는 업무 보조가 진료라는 큰 흐름의 빈틈을 메우는 자리라고 생각하며, 작아 보이는 일도 가볍게 보지 않으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