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기반 솔직한 접근
응급실 스트레스 관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근무 중 스트레스와 회복 시간을 명확히 분리하는 것입니다. 근무 중에는 감정보다 현재 환자에게 필요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어렵고 힘든 케이스를 경험할 때는 감정을 억제하기보다, 근무 후 동료와 짧게 나누거나 기록으로 정리하는 방식을 쓸 계획입니다. 인턴 때 힘든 케이스를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 억누르다 번아웃이 왔던 선배를 보면서, 표현하고 나누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응급 상황에서 판단력 유지가 환자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자기 상태를 관리하는 것도 직무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