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위·본인 경험·의뢰 결을 구체 사례로 받친 결
가정의학과 외래 실습에서 다뤄본 질환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이 가장 많았고, 그 외에 감기·인후염·피부 트러블, 그리고 불면증이나 우울감을 주호소로 오는 환자도 적지 않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케이스는 복통으로 내원한 40대 환자인데, 문진 중 체중 감소와 식욕 저하가 동반된 것을 확인해 단순 소화불량이 아닐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담당 교수님이 즉시 내시경 의뢰를 진행했고, 조기 위암으로 진단된 예상 밖의 케이스였습니다. 그 경험 이후 감별 진단 결을 놓치지 않는 태도가 외래 진료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했습니다. 다만 소아 외래나 노인 포괄 평가 경험은 거의 없어, 그 부분은 입사 후 채워야 할 축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