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 진료 연속성을 철학으로 삼되 한계와 팀 결을 받친 결
가정의학과의 핵심은 질환 단위가 아닌 사람 단위로 진료하는 연속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일 질환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만성질환 관리부터 예방 접종·상담·가족력까지 한 사람의 건강 전체를 꾸준히 들여다보는 관점이 가정의학과를 다른 과와 구분짓는다고 봅니다. 제 철학은 의뢰보다 설명입니다.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 즉시 의뢰하되, 환자가 왜 의뢰되는지 충분히 이해하도록 설명하는 것이 가정의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아직 만성질환 코호트를 직접 운영한 경험이 없어, 장기 추적 관리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외래 실습 중 당뇨 환자 30여 명을 담당 교수님과 동행하며 그 공백을 채우는 중이고, 입사 후에도 그 흐름을 이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