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종별 정보를 판단에 반영
협업에서 제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각 직종이 먼저 알아채는 것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간호사는 환자의 시간별 변화를, 약사는 상호작용을, 검사실은 검체 이상을 먼저 봅니다.
저는 간호사가 "어제와 다른 것 같다"고 말할 때 그 판단을 근거 없는 인상으로 넘기지 않습니다. 실제로 수치상 이상이 없던 환자에서 간호사의 보고로 조기에 패혈증을 의심해 검사를 진행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관찰 시간이 가장 긴 사람의 판단에는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그것을 끌어내는 것도 협업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