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외에 관찰력과 소통 능력이 간호사의 핵심 역량이라는 관점
간호사에게 면허 취득 외에 꼭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역량은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능력이라고 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증상과 실제 환자가 표현하는 방식은 다를 때가 많아서, 비언어적 신호를 읽는 훈련이 실습 내내 중요하게 다가왔습니다. 또 하나는 팀과 소통하는 능력입니다. 간호는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 의료진 전체와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에, 정확한 인계와 명확한 보고가 환자 안전에 직결됩니다. 실습 중 인계를 잘못 전달해 혼선이 생긴 케이스를 옆에서 보고, 짧더라도 핵심을 명확히 전하는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으로 배웠습니다. 기술은 반복하면 늘지만, 관찰과 소통은 의식적으로 훈련하지 않으면 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이 두 가지를 꾸준히 갈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