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업무 결을 가르고 납기 중심으로 배치하는 결
인턴 때 사내 행사 지원과 소모품 주문을 함께 담당했는데, 두 업무의 결이 다르다는 걸 처음에 몰랐습니다. 복지 행사는 참여 대상이 사람이라 일정·규모·선호를 확인해야 했고, 서무는 정확한 품목·수량·납기가 중요했습니다. 처음엔 두 업무를 같은 방식으로 처리하다가 소모품이 늦게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 발주를 행사 준비 일정에 끼워 넣어서 순서가 밀렸던 게 이유였습니다. 그 뒤로 두 업무를 별도 리스트로 관리하고 납기가 있는 서무 일정을 먼저 배치했습니다. 기록은 완료 후 담당자에게 짧게 확인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남겼고, 그것이 오해가 생길 때 근거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