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보조 아르바이트에서 스프레드시트로 데이터를 관리한 경험
대학교 3학년 때 교내 행정 보조 아르바이트를 6개월 동안 하면서 엑셀과 구글 시트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주된 업무는 수업 출석 데이터와 행사 참가자 명단을 정리하고 취합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복사-붙여넣기로 수작업 취합을 했는데, 2주 후 데이터가 100건을 넘으면서 관리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때 VLOOKUP 함수를 익혀서 자동 매칭 방식으로 바꿨고, 작업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실수도 있었습니다. 함수 범위를 잘못 설정해서 일부 데이터가 빠진 채로 중간 보고가 나간 적이 있었고, 담당 직원분께 나중에 발견돼서 수정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취합 결과를 원본 데이터와 건수 비교로 항상 검증하는 방법을 쓰게 됐습니다. 도구를 잘 쓰는 것보다 결과를 검증하는 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