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필요성과 실제 MOU 추진 경험
산학협력은 교육과 현장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재직했던 훈련기관에서는 수료생 취업률이 낮다는 피드백을 받아, 기업 현장 수요를 교과에 반영하는 구조가 없다는 점을 원인으로 진단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제조사 3곳과 MOU를 체결해 현직 엔지니어를 특강 강사로 초빙하고, 캡스톤 프로젝트 주제를 해당 기업의 실제 과제로 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당 기수의 취업 연계율이 18%포인트 상승했고, 협력사 중 한 곳은 이후 채용 우선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산학협력은 학생에게는 현장 감각,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 사전 검증 기회를 주는 구조여서, 양측 모두 이득이 될 때 지속됩니다. 지금도 협력 기업과의 정기 간담회 일정을 먼저 제안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