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품질관리 경력에서의 전환점 경험
12년 제조업 품질관리 경력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불량률 급등 사태를 현장 데이터로 역추적해 공정 이상을 찾아낸 일입니다. 당시 출하 불량이 3배 급증해 고객사에서 클레임이 쏟아졌고, 공정 담당자는 '설비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6개월치 공정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특정 원자재 로트 변경 시점과 불량률 상승이 일치함을 발견했습니다.
원자재 공급사와 직접 협의해 기존 사양서를 개정하고 수입 검사 기준을 강화하는 것으로 3주 내에 불량률을 정상 범위로 복귀시켰습니다. 이 경험으로 '현장 주장만 믿지 말고 데이터로 검증하는 습관'이 굳어졌습니다. 지금은 교육 현장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접근하며, 훈련생 성과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교과 개선 판단 근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