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프레미스·클라우드 정책 통합
인턴 기간에 중견 규모 제조사의 보안 점검 업무를 지원하면서 아키텍처 설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처음 접했습니다. 가장 컸던 도전은 레거시 시스템과 신규 클라우드 환경을 동시에 보호하는 정책을 하나의 체계로 엮는 일이었습니다. 온프레미스 방화벽 정책과 클라우드 보안 그룹 규칙이 따로 관리되어 충돌 지점이 생겼고, 통합 매트릭스를 만들어 겹치는 허용·차단 규칙을 눈에 보이게 정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마다 보안 수준과 편의성 기대치가 달랐고, 회의 전에 요구 사항을 문서로 정리해 가져가는 게 진행을 앞당긴다는 걸 배웠습니다. 아직 전체 설계를 혼자 이끈 경험은 없지만, 충돌 지점을 시각화하는 접근이 팀 논의를 구체화하는 데 효과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