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관리자 자격과 현장 점검 직무를 연결한 경험
저는 소방안전관리 보조자 과정을 이수하면서 소화설비 점검 실습을 한 달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수료 후에는 소규모 시설 점검 보조로 2주간 현장 실습도 진행했습니다.
그때 가장 크게 배운 것은 점검 항목을 빠짐없이 확인하는 순서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스프링클러 헤드 상태, 배관 압력, 제어반 표시 순서대로 확인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한 번은 배관 압력이 정상 범위 아래였는데, 전임자가 그냥 지나친 것을 제가 잡아내어 담당자에게 보고한 적이 있습니다.
소방과 전기 설비는 다르지만, '누락 없이 순서대로 확인한다'는 점검 태도는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소방 쪽에서 익힌 점검 습관이 전기 설비 업무에서도 그대로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빠뜨리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긴장감을 먼저 배운 것이 다행이라고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