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분담 + 위기 해소 + 결과로 푸는 결
3학년 때 캡스톤 프로젝트에서 4명이 한 팀으로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만든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기획·디자인·프론트·백엔드로 역할을 나눴는데, 중반에 백엔드 담당이 개인 사정으로 빠지면서 남은 제가 그 역할까지 맡아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무리해서 두 역할을 다 하려고 했는데, 결과물이 양쪽 다 어설프게 나올 것 같았습니다. 팀원들에게 솔직하게 현황을 공유하고, 기능 범위를 줄이는 방향으로 함께 결정했습니다. 핵심 기능 3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음 버전으로 미루기로 합의했습니다.
그 이후 팀이 다시 정렬된 느낌이었습니다. 각자 줄어든 범위 안에서 집중했고, 최종 발표에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빨리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 팀워크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걸 이 경험에서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