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원인을 파악하고 직접 대화로 해소한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한 답변
팀 프로젝트에서 제가 맡은 부분을 팀원이 알리지 않고 수정하여 제 코드가 깨졌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수정해달라고 하면 될 것 같았으나, 비슷한 일이 두 번 더 발생하면서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팀원에게 따로 "수정 전에 같이 확인하는 방식을 만들면 어떨까요?"라고 먼저 물었습니다. 팀원이 "몰랐다, 자기가 더 빠를 것 같아서 바꿨다"고 하였습니다. 나쁜 의도가 아니라 역할 경계가 없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 이후로 PR을 올리기 전에 영향 받는 모듈 담당자에게 알리는 방식을 팀 규칙으로 만들었고, 이후에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경험에서 갈등은 나쁜 사람이 있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가정이 충돌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문제를 지적하는 것보다 규칙을 함께 만드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