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스터디 보조 경험을 가점 항목으로 정리하다가 수치 준비 부족을 깨달은 실패담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채용 전형 보조 업무를 스터디 형식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서류 심사 기준을 직접 짜보고, 면접 질문 풀을 만들어 모의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그 경험이 가점 항목에 해당한다는 걸 지원서를 쓰면서 처음 알았는데, 막상 정리하려니 뭘 얼마나 말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면접장에서 그 이야기를 꺼냈을 때, 면접관이 몇 명을 뽑았냐고 물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수치를 준비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고, 이후로는 경험을 정리할 때 시기·역할·규모·결과 네 가지를 먼저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가점이 실력을 대신해주지 않는다는 걸 그때 배웠고,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게 가장 멀리 간다는 걸 이후 준비에서 계속 되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