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습지 탐방로 자원봉사에서 훼손 행위 모니터링 경험 결
국립공원 탐방로 정비 자원봉사를 5일 하면서 습지 보호 구간에서의 탐방객 행동을 관찰한 경험이 있습니다. 지정 탐방로 밖으로 들어가는 탐방객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직접 금지를 고지하면 반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안내 방식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규정을 직접 말했다가 탐방객이 '왜 안 되냐'고 되물어서 준비 없이 대응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훼손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면서 안내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환경감시원 역할에서 규정 집행과 탐방객과의 원만한 소통이 병행돼야 한다는 걸 그 경험으로 처음 이해했습니다. 습지보호지역에서는 특히 이 두 가지가 동시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탐방객 소통 방식을 바꾼 이후로 안내가 더 원활해졌고, 규정 집행과 소통이 대립하지 않는다는 걸 그 경험으로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