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습 관찰 → 개별화 지원 원칙 내면화 → 직무 적용
저는 특수교육학을 전공하면서 3학년 때 4주간 특수학교에서 교육실습을 했습니다. 직접 특수교사로 현장에서 근무한 경험은 없지만, 실습 기간 동안 담임 선생님의 수업을 가까이서 관찰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실습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같은 학급 안에서도 학생마다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선생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어떤 학생은 타이머를 보며 과제를 하고, 어떤 학생은 음악을 들으며 집중했습니다. 처음엔 왜 이렇게 복잡하게 하나 생각했는데, 선생님이 '모두에게 같은 방법이 통하는 특수교육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저는 이 경험에서 특수교육의 핵심이 개별성에 있다는 걸 배웠고, 그게 제 교육 철학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이 직무에서도 대상자 한 명 한 명을 다르게 보는 시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