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행동론 수업에서 느낀 흥미와 직무 연결을 구체적으로 서술
가장 재미있었던 수업은 소비자행동론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 제품을 사는지, 왜 그 브랜드를 믿는지를 다루는 과목인데, 이론보다 실제 케이스를 같이 분석하는 방식이 흥미로웠습니다. 수업에서 특히 기억나는 건 '인지 부조화' 파트였습니다. 사람들이 비싼 제품을 산 후에 오히려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현상을 실제 구매 리뷰 데이터로 분석했는데, 숫자가 심리를 설명할 수 있다는 걸 처음 느꼈습니다. 이 과목이 지금 지원한 직무와 연결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마케팅이나 기획 업무의 핵심이 '왜 고객이 이 선택을 하는가'를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학점도 좋았지만, 그것보다 수업을 마치고 나서도 계속 관련 자료를 찾아보게 만든 유일한 과목이었습니다.
스스로 더 알고 싶게 만드는 수업이 가장 좋은 수업이라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