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 인정 + 개선 흔적 중심으로 푸는 결
저는 마무리 확인을 과도하게 반복하는 편입니다. 한 번 제출하거나 전달하기 전에 같은 항목을 세 번 이상 체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팀 과제에서 제 파트를 마감 30분 전에 끝냈는데도 제출 직전까지 계속 퇴고하다 아슬아슬하게 시간을 맞춘 적도 있었습니다. 꼼꼼하다는 평을 받기도 하지만, 혼자 붙잡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팀 전체 흐름을 늦출 수 있다는 걸 그때 실감했습니다. 이후로는 체크리스트를 미리 만들어 두고, 그 항목을 모두 확인했으면 더 이상 손대지 않는 규칙을 스스로 세웠습니다.
충분히 확인했다는 판단 기준을 명확하게 정해두는 것이 해결책이라는 걸 알게 됐고, 지금은 마감 10분 전까지 체크리스트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완전히 고쳐졌다기보다는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바꿔가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