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목 선택 이유 + 배운 것 + 현재 연결로 닫는 결
가장 재미있게 들은 과목은 데이터베이스 설계 및 실습이었습니다. 처음에는 SQL 문법을 외우는 수업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서비스 시나리오를 주고 테이블을 직접 설계해보는 과제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특히 정규화 과정에서 이상 현상(삽입·삭제·갱신 이상)이 왜 생기는지를 실제로 데이터를 넣어보면서 이해했을 때가 인상 깊었습니다. 이론으로만 배웠을 때는 크게 체감하지 못했는데, 직접 잘못 설계한 테이블에서 중복 데이터가 쌓이는 걸 확인하니 설계의 중요성이 바로 느껴졌습니다.
프로젝트에서 팀원 3명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설계한 스키마를 합쳐보는 과제가 있었는데, 의견 충돌도 많았지만 결국 하나의 스키마로 합의하는 과정이 실무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도 DB 관련 작업을 할 때 그때 배운 설계 원칙을 먼저 떠올리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