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잘 못해도 자리 자체에 대한 적응력과 사회성을 보여준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술이 강한 편은 아닙니다. 맥주 한두 잔 정도가 한계이고, 그 이상 마시면 다음 날 컨디션이 많이 떨어집니다. 대학 생활 중에 분위기상 많이 마신 날이 있었는데, 다음 날 수업에 집중을 못했던 기억이 있어서 지금은 스스로 양을 조절합니다. 하지만 자리 자체를 즐기는 건 좋아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이야기 나누고, 분위기에 맞추는 건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식 자리에서 음료수를 들고 있어도 대화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편이고, 오히려 그런 자리에서 팀원들의 스타일을 더 잘 파악하게 된다고 느꼈습니다. 동아리 회식에서 술을 거의 안 마셨는데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던 경험이 있고, 그때 함께 있는 시간 자체가 관계를 만든다는 걸 배웠습니다.
술보다 사람과의 시간 자체에 의미를 두고 있어서, 회식이나 팀 자리는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